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가 27일 성세재활자립원을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보증기금 창립 37주년(6월 1일)을 맞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임직원 및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인 후원펀드 중 후원목적에 맞는 펀드 선택 후 나눔계좌를 통해 기부 시 선택한 목적에 맞는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는 기부운동이다.

신용보증기금은 협약 체결 후 신용보증기금 명의의 펀드를 개설하고 적립금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생산품 등을 구매해 수익을 창출시키도록 하고, 동시에 구매한 물품을 장애인, 독거 노인 등 저소득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철용 충청영업본부장은 “향후에도 사회적 기업의 생산품들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세재활자립원은 전자사업팀과 인쇄사업팀을 운영 중에 있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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