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4일 옥수역 광장과 미타사 대웅전 앞 일대에서 개관 1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지역문화축제 ‘2013옥수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끼페스티벌, 문화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뚝섬나루패의 북공연, sandra 벨리공연단의 밸리공연, 비젼선포식, 성동e-품앗이 출범식 등으로 꾸며졌다.

끼페스티벌은 예선전을 통과한 10팀의 주민들이 노래와 댄스로 다양한 끼를 선보였으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축하공연과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문화마당은 전통놀이마당, 가족체험마당, 불교문화체험 등으로 꾸며져 아동, 청소년, 노인, 가족단위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마당으로 열렸다.

정상덕 복지관 관장은 “앞으로 성동구 사회복지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두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향상된 삶의 질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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