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복지재단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5일 안성팜랜드에서 ‘힐링팜 목장체험’을 실시했다.

힐링팜 목장체험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날은 다문화가족 총 35명이 참여, 동물 먹이주기, 트랙터마차 타기, 호밀밭 힐링타임, 어린이 그림그리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마리카씨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딸이 매우 좋아했으며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체험, 가족캠프, 자조모임, 다문화이해교육강사양성 등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2차 문화체험은 오는 6월 8일‘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란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모사회복지관(031-493-63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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