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창업 지원을 받은 영세소상공인(청마루, 모닝밀, 베스트치킨·피자, 띠앤, 하이보스) 5개 업체가 30일 부산 청마루에서 ‘첫희망열매나눔 간담회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다.

첫희망열매나눔은 금융소외계층 창업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세소상공인들이 매월 첫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는 “결제불황으로 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은 영세소상공인들이 나눔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나눔의 선순환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 및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창업지원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의 금융소외계층 22개 가구가 지원 받고 있다.

엄유리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