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 ‘영·유아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안심보육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안심보육 특별 대책은 ▲부정수급 척결 ▲금식·위생·안전(아동학대, 차량) 관리강화 ▲특별활동 관리방안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복지부는 돌봄시설 학대 근절을 위해 중앙 및 지방에 ‘학대근절 대책반’을 구성, 어린이집 아동학대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 부서간 긴밀한 협업 및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복지부·지자체·경찰청·교육청 등이 6월부터‘합동 감사’를 실시하고 어린이집 운영 전반도 점검을 9~11월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안심보육 특별대책이 원활하게 현장에 안착돼 부모 및 아이가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입법·예산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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