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는 6월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공연 ‘시작했으니, 두려움 없이’와 ‘홈커밍데이 못 견디게 반갑다’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여성의전화 이야기, 영상으로 보는 여성의전화 30년, ‘장필순의 목소리로 하나 되는 이야기’,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두레소리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과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이 근절된 세상,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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