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계종목 훈련인원을 증원하고, 훈련일수도 연장하는 한편 국외 전지훈련기회도 넓혀 선진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를 통해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 세계 7위권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서는 '국․대(國代) 날다! 204' 전략을 수립하고 2018 평창올림픽팀을 가동하는 한편 체육과학연구원 내에 동계종목 전담팀을 구성해 훈련의 과학화 등을 통해 세계 수준의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20개 이상을 획득해 세계 4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꿈나무, 신인선수 발굴․육성 시스템 구축, 상시 훈련환경 조성 및 선진기술 습득 등을 통해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세계 10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전략을 수립 중이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상황 등을 이 자리를 통해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운영인력 양성 계획, 경기일정 수립 등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협조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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