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는 8월 말  미국의 동료상담 전문 학자를 초빙해 동료상담가의 자립생활지원서비스 매뉴얼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동료상담은 상호간 유사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기신뢰회복과 인간관계 재구축 등 장애인이 성공적으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생활센터의 기본사업 중 하나이다. 

한자연 관계자는 “자립생활에 필수 서비스인 동료상담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며 계속적으로 국제세미나 및 양성과정 등 동료상담가의 역할에 필요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자연은 2011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안전행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장애인 동료상담가를 육성․발굴하며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체계적인 동료상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전국 300여개기관 중 2위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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