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는 12일 경기 안양시 박달동 소재 만안유치원에서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Buckle up' Class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탑승안전을 주제로 탑승 중 발생되는 사고 사례, 안전한 승하차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안전띠 착용법, 카시트 사용법, 차안에서의 안전한 행동 등의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Buckle up Class는 오는 9월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수도권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이프키즈 송 자 대표는 “2010년부터 6세 미만의 어린이 카시트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됐음에도 착용률은 22%로 이번 교육이 어린이 탑승안전 뿐 아니라 대중의 탑승안전 의식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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