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다문화청소년 지원사업비 3억 원을 여가부에 전달, 두 기관은 다문화 청소년의 심층 상담을 위한 지역상담소 4개소를 설치해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심층적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전문 의료기관의 심리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고 진로 교육장과 자활 사업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에서 조윤선 장관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고충에 대해 듣고 청소년들을 격려하며“탈북·다문화청소년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자원이다.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다문화 청소년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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