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페스티벌의 슬로건은 ‘Together We Play’로 국내외 100명의 지적 장애 아티스트들과 클래식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 피아니스트 신수정, 첼리스트 강승민, 플루티스트 박가은 등이 출연한다.

그 외에도 부활 김태원씨가 멘토인 지적장애인 아티스트 오디션 ‘위대한탄생’, 지적장애인들에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 ‘미니스페셜올림픽’, 탈 제작 및 탈춤 배우기, 난타 같은 타악기 레슨 등이 펼쳐진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초 지적장애인 아티스트들의 국제 뮤직 페스티벌로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