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15일 공주 풀향기 농장에서 장애아동 및 형제ㆍ자매들을 대상으로 형제 나들이 ‘꿈꾸는 세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과 그의 형제자매들이 자연학습 및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형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치유공원 관람, 행복한 나무지수 알기, 뽕잎 주먹밥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김명희 복지관 관장은 “이번 형제나들이는 장애형제와 비장애 형제ㆍ자매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갈등을 개선시키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이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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