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이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농아인의 눈높이에 맞춘 법률강좌 ‘솔로몬의 선택 – 생활법률 설명회’를 실시했다.

7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원의 재능나눔지기 제주도법률연구원 배후주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과 민사집행법 강의를 개최했다.

또 14일에는 제주은행 사회공헌팀 김대철 대리를 초빙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예금자보호법을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법률강좌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지 못하고 피해를 보는 이들이 법과 더욱 친숙해짐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