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1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13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 전달 및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N캠페인은 소비자가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를 붙은 제품을 사면 기업이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 기업 66개 기업 중 32개 기업이 24억 원의 기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비영리기관 및 단체 12곳에 전달하고 신규 협약을 체결, 총 102개 기업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모인 기금은 아동,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쓰일 것이다. 앞으로 이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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