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실버인력뱅크 및 경기실버사회적기업추진단'의 개소식이 지난 14일 진행됐다.

 
경기도노인복지시설협회(이하 협회)가 노인들의 인력을 관리하고 건전한 노인문화를 이끌고자 '경기실버인력뱅크 및 경기실버사회적기업추진단'을 출범시켜 이들의 본격적인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될 이번 추진단 개소식은 협회의 주체로 경기도청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노인복지회관, 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 노인관련 시설연합회 회원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건전한 노인문화와 사회적 참여확산을 위한 기대와 책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기존 도내 21개 시군의 노인자원봉사센터가 시·군 실버인력뱅크로 명칭이 변경되고,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기관기능 재정립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설명이 있었다.

건전한 노인문화와 사회적 참여확산을 위한 기대와 책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경기실버인력뱅크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의 사회참여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륜과 경험을 지닌 노인들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지역 자원봉사, 소득창출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구현이 절실함에 따라 현장에서 이러한 기능을 전담할 수 있도록 설치된 기관이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노인인력 정보에 대한 DB구축과 지역별 Silver star net(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하여 의료·법조·교육계 등 전문직 은퇴 노인들에 대한 통합적·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D/B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등을 운영해 노인 인력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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