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여성 1인 가구 현황 및 고용지원서비스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권혜자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김재민 서울여성가족재단 연구원, 양정선 경기가족여성연구원, 최형재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조현옥 서울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골드미스의 화려한 이미지로 각인돼있는 여성 1인 가구, 그중에서도 중·고령 여성은 취업 취약계층에 속해있다”며 “서울시는 다양한 여성 1인가구 지원정책 중에서도 일자리 영역에서 직업의식교육 등을 통해 이들이 안정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울시 여성 1인가구는 약 45만 명으로 이 중 전문관리직 비율은 8%에 불과했다.

반면 일반사무종사와 서비스종사자, 판매종사자는 각각 25%, 18%, 17%를 차지했다.

또 40대 이상 여성 대부분이 단순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40대 이상 1인가구여성에 대한 고용촉진지원과 직업훈련교육 등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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