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보다 개선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주거환경개선금을 지원키로 했다.

주거환경개선금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장애인 체형에 맞게 개선해 장애없는 생활환경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및 저소득장애인의 생활안정 추구하기 위한 것.

지원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200%이하인 1∼6급 등록 장애인으로 선정순위는 장애등급이 높고, 가구 원 중 장애인이 다수인 가구, 지체. 뇌병변. 시각 장애인이 다른 유형의 장애와 중복된 장애인가구, 고령인 장애인가구, 소득수준이 낮은 장애인 가구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해당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 지원금은 1가구 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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