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들이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으로 떠나며, 케이블카 체험 · 남산 및 서울N타워 탐방 등과 함께 명동의 거리체험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나들이에는 여성장애근로인 및 복지도우미 등 38명과 함께 삼성테크윈 임직원 1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나들이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일체를 삼성테크윈에서 지원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우리 여성장애근로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여가활용 및 문화활동이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삼성테크윈 직원은 “자원봉사활동은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도 있지만, 타인과 삶을 공유함으로 삶에 대한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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