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뭇잎, 피라미드, 비너스상 등에 숨어 있는 수학과 거울과 거울 사이의 각도 조절로 복제인간을 만드는 등 일상 속에서의 수학을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수학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유여성 대아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문화체험을 계발하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은 문화체험을 만드는 것을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교사가 먼저 노력하고 성심성의를 다하는 모습에 학생들은 보고 자란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에 의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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