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여가활동, 경제활동 등에 곤란함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심리상담을 통해 발달장애인 부모의 정서적 지원, 결과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법인·단체, 개인사업자 등으로 울산시 복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장애인복지, 관련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 역량, 전문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38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으며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이하인 발달장애인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성과 등을 자세히 분석해 내년에는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울산복지정책과(229-3441)로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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