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청소년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꿈(Dream) 심고, 희망(hope) 키우고’의 지원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토피어리 인형 만들기, 압화· 부채 만들기, 식물 가꾸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 자극과 인지발달 촉진,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청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및 청소년 10명이며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22회기가 진행된다.

대전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식물을 즐겁게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다양한 표현능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평소 잘 사용하지 않은 소근육 훈련을 통해 근력강화와 자율성 신장에 많은 효과를 얻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장애인복지관 사회재활서비스팀(540-3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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