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는 24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172‧173호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500원의 희망선물은 부여지점RC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충청남도 부여군지역 장애인 2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은 모두 오래된 농가주택이며, 홀로 생활하는 노인과 부부가 둘 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자녀들을 보살피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2005년 6월에 시작된 사업으로, 2만2000여 명의 RC가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모금액은 약 35억 원이며, 올 6월 현재 148개의 가정과 25개의 시설 등 총 173곳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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