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민촛불집회에서는 ▲사회복지공무원 연쇄자살에 대한 정부의 자세 규탄 ▲6월 18일 발표된 건강보험요율 5.99%에 대한 비판이 진행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사회복지직공무원 4명이 '업무과중'이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관련해 이들은 "복지업무현장의 폭력성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대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사회복지공무원 1만 명 충원을 즉각 시행하라"면서 "사회복지사 연쇄 죽음에 정부는 사과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라"고 촉구했다.

또 지난 6월 18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14년 국민건강보험요율을 지금보다 1.7% 인상해 5.99%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공개토론회를 요구하고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즉시 확대를 요구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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