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 내 상점·학원·기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기부를 통해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걸음상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걸음상점은 지원품 후원이 3회 이상 지속되거나 정기후원금이 월10만 원 이상일 때 선정된다.
현재 플로렌스안경원, 파리바게뜨(광교역), 본죽(수지점), 가마로강정(수지점), 삼성전자서비스, 파리바게뜨(상현힐스테이트점), 정쌤학원 등 7곳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김현규 가마로강정 수지점 대표는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오픈하였는데 복지관을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고 자원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주민, 상점, 단체를 대상으로 쉬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장애인이 살기좋은 수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수지장애인복지관(031-270-0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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