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멘토링 콘서트는 유명 음악인들이 지적장애아동들의 멘토가 돼 삶의 방향을 제시 해주고, 이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도 열어 주는 신개념 마스터클래스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씨가 참가해 멘토가 된다.

백주영 씨는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함으로써 데뷔했고,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등과 함께 협연과 독주를 진행했다.

현재 최연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나경원 사랑나눔위캔 회장은 “장애라는 벽에 가려진 채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너무나 많다”며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디.

김이곤 콘서트 감독은 “장애아동들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이들은 일반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이들을 돕는 좋은 취지로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 위캔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슈퍼 멘토링 콘서트는 장애아동과 부모님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02761-0451)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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