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5월 제정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성과와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조승철 경기사협 회장은“이번 토론회를 통해 법과 조례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조속히 마련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신변안전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들이 논의돼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사협이 실시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에 대한 인식 설문에 따르면‘조례 제정 이후 처우가 개선됐다고 느끼는가’의 질문에 ‘못 느낀다’ 가 84.1%였으며‘앞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변화’로는 월보수액 상향, 고용안정 등의 순이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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