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황용규 회장은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황용규 회장은 향후 3년간 다시한번 아동복지시설들과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가야 하는 아동들을 위해 힘껏 달릴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의 내빈과 전국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재선에 성공한 황용규 회장은 "이번에 재선을 할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재임시절부터 저의 뜻을 믿고 잘 따라주셨던 원장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재선은 전국에서 활동중인 원장님들이 내게 그간 마련해 놓은 기반을 발판 삼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연합회와 회원들, 그리고 아동들을 위해 소신껏 최선을 다해 뛰어 볼 생각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황용규 회장은 과거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지내온 3년이란 시간이 너무나도 짧고 아쉽다. 해 놓은 일보다는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라며 부족했던 시간을 안타까원 했던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재선인 만큼 황용규 회장이 연합회에 제 2의 도약을 위해 뛸수 있는 날개를 달아준 계기가 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었다.

자리에 참석했던 한 원장은 "그동안 열심히 뛰어왔던 황용규회장을 보아왔던 많은 원장님들이 그에게 다시한번 더 힘차게 달릴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 같다"며 "황용규 회장은 그런 원장들의 뜻을 높게 받들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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