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성착취 인신매매 원인과 해결방안, 성착취 인신매매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와 유엔의 활동, 여성과 아동이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는 실태 등을 발표한다.  

또 남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성과 등을 소개하고 성착취 방지에 관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정부간, 민간단체간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 성착취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성착취 인신매매 근절과 효과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부와 민간단체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인신매매는 국가를 넘나드는 범죄로 한국도 동남아 지역 성착취 피해와 무관하지 않다. 올해는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ODA 사업을 새로이 추진한데 이어 성착취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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