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21명의 다문화 가족이 최종 심사를 통과해 자녀들의 부모님 말 대회, 부모님의 우리말 대회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세들의 엄마 나라 말경연도 포함됐다.

원불교제주교구여성회 관계자는 "이 대회의 취지가 열매를 맺어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가는 맑고 밝고 훈훈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내 다문화가족은 총 2158가족에 이르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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