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울산, 부산 등에서 전국 시도협회별로 지적장애인복지대회, 자기권리주장대회, 유공자포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회는 4일 건국대학교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지적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하며 같은 날 서울협회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6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연다.

또 1~5일까지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제9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 사진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도협회별 기념행사는 지적장애인복지협회 홈페이지(www.kaidd.or.kr)를 참조하면 된다.

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는 지적장애인의 자기표현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과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는 토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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