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4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 봄에서 ‘제15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백일장은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9년도부터 실시됐다.

이번 백일장의 응모 결과 초등학생 부문 4만5471편, 중학생 부문 1만9148편 총 총6만461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에는 오산 대호초등학교 3학년 임세혁 학생 등 6명, 최우수상에는 69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60명, 가작 18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장관표창에는 문상중 광주시 교육청 장학사, 김경자 안양 귀인초등학교 교사, 김애리사 서울 양화초등학교 교사, 이선경 전북 전주서중학교 교사, 김미경 파주 자운학교 교사 5명이 수여된다.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 ‘대한민국 1교시’에 출연한 개그맨 정태호 씨도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감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단체상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구미 형곡초등학교와 부천 내동중학교가 선정됐으며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에는 광주 동림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삼성화재사장상에는 서울 상현중학교 등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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