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일상생활에서 ‘공간’이 주는 영향력과 중요성, 또 노인의 특성과 그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학(원)생의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노인복지센터장 희유스님은 “노인과 다양한 세대 모두가 이용가능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해 세대 통합의 의미를 찾아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학(원)생 디자인 공모전은 전 과정이 공간을 매개로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자리가 돼 전시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가 끝난 후 27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세대통합전 ‘종이놀이터’가 준비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탑골미술관(02-6911-9651)으로 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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