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뷰티케어 어시스턴트 양성과정’, ‘BtoB 오픈마켓창업 & SNS마케팅’ 등 7개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뷰티케어 어시스턴트 양성과정’은 피부관리와 네일아트에 대한 이론수업과 관련업체를 현장방문해 실습하는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는 ‘호텔 룸어텐던트 양성과정’은 기획초기부터 구인업체와 협약체결로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7~12월에 이루어지게 되며 신청은 11일부터 기관별로 모집한다.

시는 교육수료 후에는 취업상담과 취업지원 알선 등 실질적인 취·창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함께 할 계획이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실제적으로 취·창업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경제적인 자립과 안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