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캠프를 위해 2000만원을 후원한 것은 물론 뇌성마비장애인과 자원봉사자 280명을 위해 평창의 캠프장을 직접 찾을 가질 예정이다.

현영은 최근 오뚜기캠프를 후원하던 후원사의 사정으로 행사개최에 큰 어려움을 겪게되자 선뜻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 했다.

더불어 현영과 함께 오뚜기캠프를 지원해온 코엔그룹도 1000만원의 후원과 소속 연예인들의 재능 기부로 마음을 전해왔다.

현영은 2009년부터 오뚜기여름캠프,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 꿈을 일구는 마을 등에 직접 참여해 인연을 이어왔다.

오뚜기여름캠프는 1981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캠프로 개최돼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보호자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뇌성마비청소년들이 참가해 청태산 휴양림 탐방, 데크로드 투어,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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