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장애청년과 전문가의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2006년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 해외연수사업과 장애청소년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사업을 전개한다. 
 

지난해 열렸던 장애청년드림팀 보고대회 모습<복지D/B>

이번 연수는 7월과 8월중에 해외 탐방에 나설 예정이며 기획테마와 공모테마에 따라 국가, 연수일정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이미 장애청년과 전문가의 국제적 역량강화라는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사업수행을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소집 등 해외연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공식 홈페이지(www.freeget.net)를 통해 3월중에 공지하고 많은 장애청년과 전문가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협회는 신규사업으로 ‘장애가정 청소년 ‘i-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내용은 장애부모의 생업으로 방과후 적절한 양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해 온 청소년을 지도·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한다.

특히 이번 'i-멘토링' 사업은 전국 6개 시도를 중심으로 시범 진행하며  장애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1:1 'i-멘토링 튜터'가 실시된다.

i-멘토링 튜터는 해당 지역 소재대학교의 남녀 대학생으로 특수교육이나 아동학, 어학, 수학 등의 사범대학 전공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재활협회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계층과 낮은 자리 이웃의 배려를 위해 학기 중 학습 및 생활지원과 방학중 학습, 문화 교육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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