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18일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시설 거주 장애인 350명을 대상으로 ‘비둘기 캠프’를 실시했다.

비둘기 캠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삼성전기와 여주대학교 학생들의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21회째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경기도 내 41개 장애인시설 거주 장애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댄스팀 공연 및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됐다.

정권 협회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진정한 도움이 되는 행사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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