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이하 추모회)는 정립회관에서 오는 1일 장애민중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를 제시하고자 정태수열사 4주기 추모토론회를 개최한다.

추모회 김병태 회장의 사회를 맡아 전국장애인철폐연대 김도현 국장 한국사회장애민중운동의 역사 발췌 및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동의대 유동철 교수는 장애인운동의 평가 및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주제를 발제 한다.

또한 대구대 조한진 교수, 고래가 그랬어 김규향 발행인,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상임활동가가 참여해 주제발제에 대한 토론의 자리도 열릴 예정이다.

이어 정태수열사상 4주기 추모식에서는 정태수 열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는 장애해방운동가 정태수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살아 생전 그가 갈망하던 '장애해방을 이루기 위한 튼튼한 조직 건설과 활동가 양성'이라는 취지하에  장애인인권운동현장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단체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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