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기한이 오는 8월 22일까지라고 22일 밝혔다.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지난해 2월 22일 다중이용업소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의무적 사항이 됐다.

광명시는 관내 총1070개 업소 중 770개 업소가 이에 해당되지만 업주들의 관망적인 태도와 관심부족 등으로 보험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기한 내에 가입을 하지 않을 경우 보험 미 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업주 및 관계자 여러분은 기한 내에 서둘러 보험가입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지난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광명지부 등 직능단체 9개 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가입안내 및 안내문 배부 등 조기가입을 독려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조 구축과 미 가입대상에 안내문 발송, 업소별 담당자 지정, 가입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가입독려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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