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설명회 후에는 서울시와 성북구청과 마을 결혼식 업무협약식도 진행한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2012년도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사업에 선정됐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결혼으로 인환 환경적 피해가 심각한 수준임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 하고자 옥수수전분 웨딩드레스를 비롯해 친환경 청첩장,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와 부토니어, 화분 꽃 장식 등을 개발했다.

또 유기농 뷔페와 공정여행, 축가, 축주 등을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상생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과도한 결혼 문화 시장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마을 결혼식’이라는 주제로 지역 중심의 건전한 결혼 문화를 조성하고 마을 경제를 회복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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