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축하금이란 입양가정의 입양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 및 입양아동의 권익·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입양가정 지원금이다.

지원대상은 국내입양 가정에 한하며 지난 1일 이후의 입양을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입양부모이다.

지원규모는 입양아동 1인당 장애아동 200만 원, 비장애아동 100만 원이며 입양아동에 대해서는 입양아동수와 상관없이 전원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입양축하금을 통해 요보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입양가정의 재정적 지원이 국내입양에 대한 활성화와 관심 및 건전한 입양문화로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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