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안말경로당 노인들이 연합해 25일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을 위해 경로당과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전통놀이체험, 단청 목걸이 만들기 체험, 할아버지가 만들어주는 솜사탕 코너 등으로 구성돼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동노인복지관과 강동구 내 경로당은 주민 화합 및 노인인식개선, 1·3세대 통합을 위해 ‘신나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노인복지관은 지역 경로당과의 소통 및 교류촉진을 위해 5월부터 성내동 7개 경로당과 우리마을경로당 행복한 초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성내3동 제3경로당 초청행사를 갖고 노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복지관과 경로당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장천식 복지관 관장은 “경로당이 지역사회 소규모 복지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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