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삼성화재유성연수원에서 2013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고’를 개최한다.

‘소리로 마주보는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참가학생들의 재능 신장을 위한 접근 방법과 진로에 대한 의견, 자기소개 시간, 전공별 레슨, ‘뽀고 아 뽀고 여름 음악회’ 등이 실시된다.

이번 캠프 대상자로는 바이올린 12명, 비올라 5명, 성악 4명, 첼로 7명, 클라리넷 6명, 트럼펫 3명, 호른 1명, 플롯 6명, 피아노 6명 등 총 50명이 선정됐으며 음악과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 전공 교수, 음악 멘토들이 함께 한다.

한편 캠프의 이름 ‘뽀꼬 아 뽀꼬’는 음악용어로 ‘천천히, 조금씩, 점점, 차차’라는 뜻으로 2013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고’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계획이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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