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30일 ‘장애아동 부적응행동에 대한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2013년 제2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윤선아 강사가 비장애 형제에게 장애를 설명하는 방법, 일반학교와 특수학교의 진학기준, 부적응 행동지원의 원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윤선아 강사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토크콘서트 방식의 교육이 신선하고, 참가자에게 사전질문을 받은 뒤 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하는 강의가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 중 한 명은 “강사님이 강의 도중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쉬웠다. 2시간이 짧게 느껴진 만큼 유용한 강의였고, 다음 교육 때도 꼭 참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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