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이 5일 여천NCC(주)의 후원으로 촬영, 제작한 장수사진 50점을 해당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수사진은 지난달 18일 여천NCC 사보제작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촬영됐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는 여천NCC 사보 제작팀 사진 담당자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기업이 액자 제작비용을 부담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임종에 이르러서도 장수사진 한 장 마련치 못하신 분들을 볼 때 매우 안타깝게 여겨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향후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수사진은 경로당에서 7명, 복지관에서 19명, 분관에서 10명, 일자리 사업단에서 13명, 주간보호에서 1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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