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댄스는 수중운동요법 중 하나인 왓츠(WATSU)에서 독립적으로 발생된 수중운동요법으로 1987년 스위스에서 발전했다.

이번 워터댄스는 8월 31~9월 1일, 9월 14~15일 총 4일 동안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과 서울수중재활센터에서 열린다.

교육은 왓츠1(WATSU1) 자격 이수자를 대상으로 워터댄스에 대한 이론 및 실기 적용사례 및 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국제수중운동협회의 미낙시(Minakshi, 캐나다) 국제 강사 참여한다.

미낙시 강사는 20년 경력의 수중운동사로서 왓츠의 창시자인 해럴드 덜과 함께 수중운동 보급에 매진해 왔으며, 워터댄스는 1993년부터 강사로 활동하면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WABA Korea, WT&RI Korea 지부장이자 복지관 관장인 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수중운동 전문성 향상을 줄 수 있으며, 워터댄스 경험자들에게는 물을 통한 이완과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수중재활센터는 1997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재활운동 전문센터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수중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WABA, AT&RI 한국지부로서 국내외 수중재활운동 관련 워크숍과 전문요원교육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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