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공사 이강신 회장이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인천 2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전국으로는 334호 회원이다.

영진공사는 1961년 태동해 인천항에서 50년 넘도록 항만하역, 창고보관, 화물운송의 종합물류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항만 부두운영사로 선정된바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항만물류기업이다.

영진공사는 모금회를 통해서 2000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강신 회장은 “기업이익과 더불어 개인의 부는 당연히 사회로 환원해야 마땅하다”며 “더 많은 분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인천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손길이 끊이지 않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인천지역의 많은 사회 지도자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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