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13 DMZ 평화대장정’에 참가, 마지막 날인 10일 파주 삼광고등학교에서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16km를 행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인천장애인AG 홍보대사인 엄홍길 씨를 대장으로 한 이번 평화대장정은 대학생 원정대 등 180여 명이 참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까지 15박 16일 동안 휴전선 길 155마일을 걸으며 진행됐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장애인선수들과 함께 힘든 여정을 이겨내면서 장애인경기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며 “조직위는 계속해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AG은 2014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아시아 42개국 60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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