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 14일 유남규 현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남규 감독은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오는 9월 2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 탁구대회 ‘제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에 참석한다.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로 지원된다.

제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가 개최되는 서울대학교 체육관은 유남규 감독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의미 있는 장소이다.

유남규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단식에서 첫 금메달을 수상했던 의미있는 장소에서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의 첫 활동을 시작하고,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료소외계층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활동 중인 스마일재단 홍보대사는 정세진 KBS 아나운서, 이희아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김정식 목사(개그맨), 박나림 프리랜서 아나운서, 서아람 프로 골퍼(교수)가 있다.

제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www.smilett.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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