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 16일 재단 사무국에서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기부금은 2012년 6월 하나대투증권의 주식 또는 펀드 상품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기부처를 스마일재단을 지정하는 경우 하나대투증권은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익의 20~30%를 고객 명의로 스마일재단에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것에 따른 것이다.

이 협약으로 100여명의 하나대투증권 고객이 참여해 약 60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전병국 하나대투증권 상무는 “기부서비스는 투자자와 수혜자 모두가 기분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사회 공익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참여해주시는 하나대투증권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된 후원금을 더 투명하고, 의미 깊은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