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4(금)부터 16일까지 3일간 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2006 부산 실버산업 박람회'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버주거 관련산업 △실버의료 및 요양 관련산업 △실버용품, 용구관련산업 △금융관련산업 △재택복지서비스 관련산업 △실버레져, 정보관련산업 △실버창업, 취업관련산업 등이 주류를 이뤄 선보일 예정이다.

(재)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용품산업지원센터와 선인커뮤니티, 한국실버산업신문이 주관하고 PSB가 주체하며 산업자원부가 후원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시작단계에 있는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방향성을 제공하고, 나아가 관련산업의 관심유도 및 수요층인 노후세대들에게도 좋은 정보습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도에 이어 2회째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대행사로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에 관한 심포지엄 및 학술세미나, 관련기업체의 설명회, 무료 건강검진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95개 이상의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2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라 국내 유망아이템 및 참신한 제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후대비연금이나 실버보험, 재산관리서비스에 관한 금융관련산업은 전시 전부터 문의가 들어올 만큼 지역내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최측은 "노후세대는 물론 관련사업 종사자들에게도 좋은 정보공유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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